세계적 재난과 복음의 약속

세계적 재난과 복음의 약속

진도 7.1 규모의 지진이 7월 28일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을 강타해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지진은 가스 폭발을 일으켜 쇼핑몰 일부가 붕괴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전역의 약 30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한편, 남유럽은 역대 최악의 산불 시즌을 겪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국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민간인 대피가 이루어졌습니다. 스페인에서는 450제곱마일 이상의 토지를 잃었으며, 두 나라를 합쳐 32만 5천 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한편 아시아 전역에서는 극심한 몬순 비로 인해 광범위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및 그 밖의 지역까지 수천 명의 주민을 고향을 떠나게 하고 주택과 인프라를 파괴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전쟁이 계속해서 격화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안이 팽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래전에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예언하셨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기근과 전염병과 지진이 있으리라” (마태복음 24:7).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근심하기보다 인내하라고 명하셨습니다 (6, 13절).

하지만 또 다른 재앙을 알리는 새로운 뉴스 헤드라인이 나올 때마다, 우리는 쉽게 불안과 절망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평안과 목적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에 대해 무엇을 말씀하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시대의 징조

주님의 약속에 의지하는 것은, 이처럼 점점 심해지는 전 세계적 불안정이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 어려움은 구마모토의 지진이나 프랑스와 스페인 전역의 산불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에덴에서 죄가 세상에 들어와 모든 피조물을 쇠퇴의 길로 몰아넣었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비극은 오랫동안 삶의 일부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국가 간의 갈등, 자연재해, 도덕적 타락, 그리고 광범위한 공포와 같은 여러 위기가 동시에 닥칠 시기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주님의 재림을 앞둔 시기의 징조로 예언되었으며, 그 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빈번해지고 심각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를 온 피조물이 해산의 진통을 겪으며 신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로마서 8:22).

이러한 징조들은 신자들을 두려움에 사로잡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달처럼 재난들이 잇달아 닥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역사가 예언이 약속한 바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불안한 뉴스 헤드라인의 연이은 쏟아짐은 오히려 확신과 희망의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매우 가까이 계시는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흔들리고 산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옮겨지더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시편 46:1, 2).

그러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기됩니다: 만약 이것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들이라면,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당신의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역사는 예언이 약속한 바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복음의 사명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재림에 앞서 일어날 사건들을 묘사하신 후 예수님께서 주신 권면을 깊이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한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니라, 깨어 있고 충성스러운 종이 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이 지시받았습니다:

  1. 우리 자신의 삶을 바로잡으라. 그리스도께서는 “인자가 너희가 예상치 못한 때에 올 것이니, 준비하라”고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4:44). 이는 하나님과의 동행, 매일의 성경 묵상, 그리고 영적 준비 태세를 무디게 하는 습관을 기꺼이 버리는 태도를 면밀히 점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그 날이 가까웠으니”(로마서 13:12)라는 이유로 신자들에게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라”고 촉구했습니다.
  2. 재난 구호 활동을 복음 사역으로 여기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이 가장 작은 내 형제 중 한 사람에게” 행한 것은 곧 그분께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5:40). 우리 능력 범위 내에서라면, 자원봉사와 피난처 및 구호 물품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수없이 가르치신 대로, 우리는 영적인 문제를 다루기 전에 피해자들의 시급한 육체적 필요를 먼저 돌보아야 합니다.
  3.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으십시오. 멀리서 재난이 벌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너희를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과, 주님께서 너희에게 어떻게 자비를 베푸셨는지” 그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5:19)라고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화, 만남, 심지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진리와 위로를 나눌 수 있습니다.
  4. 물어볼 때 분명하게 전하십시오. “변명할 준비를 하라”는 베드로의 가르침(베드로전서 3:15)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의 축복을 나누도록 촉구합니다. 불확실성은 사람들이 영적인 대화에 대한 거부감을 누그러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진정한 결승선을 바라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역사의 이 장을 마무리할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천국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로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요, 그제야 끝이 올 것이다”(마태복음 24:14). 이번 달에 보도된 모든 재난은 그 사역을 완성할 기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각 신자가 진리를 전하는 일에 예수님과 함께 협력할 특권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유럽과 아시아는 아마도 자연재해의 여파를 수개월 동안 수습하느라 바쁠 것입니다. 그리고 복구 작업이 끝나기도 훨씬 전에 또 다른 재앙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마지막 날들에 평안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이 안식은 오늘날 모든 믿는 이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 더 암울해지는 뉴스를 지켜보며 성경의 확신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 주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누구에게 다가가기를 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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