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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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에서—특히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희생양’을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만 상상하기 쉽습니다. 그 사람은 진정으로 유죄인 사람일 수도 있고, 더 흔한 경우로, 일련의 잘못된 행동이나 상황 때문에 누명을 썼지만 이야기 후반부에 결백이 밝혀지는 무고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성경에 등장하는 ‘아자젤’로 알려진 속죄양은 실수로 선택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탄을 상징하는데, 예수님께서는 “내가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0:18). 그는 하나님과 모든 신자들의 가장 큰 대적이 되었습니다. 아자젤 염소는 백성들의 죄가 상징적으로 그 머리에 얹히면 광야로 보내집니다.
이는 아자젤 염소—혹은 재림과 심판 후에 결박당하는 사탄—이 모든 사람의 죄를 속죄한다는 것을 결코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역할은 성소 예식에서 ‘주님의 염소’에게, 그리고 지상에서 생애를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예수님께 맡겨졌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와 과거에 살았거나 앞으로 살게 될 모든 이들의 죄를 위해 완전한 대가를 치르시고 온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물론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각자가 그리스도의 희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입니다.
아자젤 염소는 사탄의 상징이며, 베드로는 이 대적에 대해 “맑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대적인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베드로전서 5:8).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이 자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질” 때(요한계시록 20:10), 비참하고 영원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적용하기:
하나님께서 아자젤 염소를 사탄의 예표로 삼으셨으며, 그 사탄은 결국 멸망할 운명임을 생각할 때, 우리를 위해 치르신 예수님의 구속의 희생에 감사합시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레위기 16:20; 히브리서 9:22; 요한계시록 20:2, 3